캘리그라피 3

3.스케치 없이 수채화 그리는 플러스펜수채화 (두번째)

난 그림을 그리는걸 어려워하기도 하고, 전공자도 아니었는데 올해 배우는 수채캘리그라피 수업으로 간단하게 수채화를 배울수 있게되면서 그림이 이렇게 기법이 다양하구나 싶다. 오늘은 플러스펜으로 밑그림 없이 꽃그림을 그리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플러스펜을 물감이라 생각하면 쉬울거 같은데 첨 배울때는 물의 농도로 색의 표현하기가 어려운건 사실이다 ㅋㅋ(전공자도 아니고 이제 몇달배운자) 우선 팔레트 역할하는 흰색바탕의 매끈한곳에 원하는 색을 덜어낸다는 느낌으로 칠한다. (수업시간에서는 플러스펜 케이스 뒷면이 흰색이라 이걸로 사용함) 물감을 덜어내는 모습덜어낸 부분에 원터브러쉬 붓에 물을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붓을 터치하면 어느새 물을 머금은 물감의 형태가 된다 이걸 종이에 옮겨서 슥슥 꽃잎을 그려주면 스케치 없이..

2. 플러스펜으로 수채화가 된다고?(첫번째)

지난 아이들 겨울방학 끝자락에 동네 커뮤니케이션에 캘리 수업공지를 보고 신청을 하면서 의아했다 플러스펜으로 수채화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4년전 배울때는 수채화용품에 캘리용품에 짐이 한짐으로 다녔는데 어떻게 재료가 간단하지? 했다봄부터 지금까지 배우면서 의하했던 내 생각과 다르게 매주 하나씩 선생님의 수채화캘리그라피를 보면서 이리 간단한 재료로도 작품이 완성되는구나 싶다^^ 추석동안 잡지않은 붓덕에 다시금 연습도 해보고내가 좋아하는 둥근체로 연습도 해보고 수채화 캘리그라피 수업중 첫번째로 배운 꽃그림을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종이는 띤또레또가 아니어도 되지만 수채화 특성상 물을 많이 머금고 그리기 때문에 두께가 제법 있는 종이면 가능하다 지난시간에 플러스펜으로 수채화 발색을 참고로 원하는색을 고르면 훨씬 예..

1. 캘리그라피... 세번째 도전중....

어느날 집에.... 친정에서 날아온 큰 택배를 받았다. 남동생이 보내준건데...... 판도라 상자같은 그 택배 상자안에는 나의 10,20대가 들어있었다. 한참 보다가 내가 학창시절에 필기체에 좀 뿌듯했다. 그래.... 기억해보면 초등학교때 학급회의에 줄곳 서기를 맡아서 했었고, 친구들은 글씨 예쁘게 썼던 친구로 기억도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캘리그라피를 배워보겠단 생각도 당연했다 하지만, 첫번째 나의 캘리는 둘째 임신으로 태교로 끝났고, 두번째는 코로나로 배우다가 수업이 잠정 중단되었다.. 올해 세번째 시작이다... 시작만 세번째다.... 무언가를 세번째 도전하는건 영원한 다이어트 이외엔 있었나 싶다 ㅋㅋㅋㅋ 이번 캘리그라피 수업은 간단한 재료로 배우고있다. 3월부터 시작했으니, 제법 배워가는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