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언덕 비에이 역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에는 삿포로 여행을 다녀오면 다들 인증샷으로 찍어오는 크리스마스 트리 언덕으로 이동했다. 드디어 도착! 많이 알려진 것처럼 이곳은 원래 개인 사유지이고 관람 목적으로 조성되어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을 위한 주변 시설이나 도로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관람 시간도 15분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다들 미친듯이 사진 스팟을 찾아다니고 인증샷 찍기 바쁜곳. 요런 느낌의 도로에서 다들 열심히 사진 찍는다. 차가 지나가면 비켜줘야 하는데 대부분 잘 비켜주시지만 사진 찍는데 정신이 팔리면 차가 오는지도 모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길이 미끄러워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혼자와서 사진을 찍을 수나 있나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