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먹부림

토요일 아침.

집 주변에서 거의 유일하게 한식에 가까운 밥을 먹을수 있는

두레박분식나라를 방문했다.

철판 오징어 덮밥(9,000원) 주문.

역시 뜨억하게 푸짐한 양이 나온다.

계란이 안보여서 돌려서 또 한컷.

반찬도 신선하니 맛있었다.

여기는 인상 좋은 주인 할머니 두분이 하시는 가게인데,

구미동 주민들만 가는 숨은 동네 맛집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두레박분식나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74번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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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회사 출근해서 밀린일 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한다.

요새 날씨가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일본 라멘집 멘야카오리를 방문했다.

원래는 마제소바가 주인데, 라멘도 팔길래 들어갔다.

요런 바 테이블이 있는 식당이라 혼밥하기 좋구만.

시로 라멘 차슈 추가(11,500원) 해서 주문.

돼지고기 육수와 해산물 육수를 섞어서 만든 라멘이라고 한다.

돼지육수와 해산물 육수가 더해져서 감칠맛이 더 있는것 같다.

어떤 집은 라멘 너무 느끼하고 짠데,

여기는 적당히 간간하고 맛있었다.

잘 먹었습니다~

멘야카오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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