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개발자, 프로그래머의 전성시대이다. 거의 모든 기업에서 IT 기술을 갖추고 있는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고, 고액 연봉, 스톡 옵션,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시하며 서로 먼저 좋은 인력들을 차지하려고 노력중이다. 이런 시대 흐름에서 나는 운이 좋게도 2020년 12월에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 아직 한참 부족한 개발자이지만, 컴퓨터 공학과가 아닌 타학과 출신에서 어떻게 안드로이드 개발자까지 이를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과정이나, 프로그래밍을 공부할때 도움이 되었던 내용들을 정리해두면 이 길을 걷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프로그래밍, 개발에 흥미를 느끼던 초기 나는 원래 컴퓨터공학을 처음부터 공부하던 사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