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2

코로나 양성 / 자가격리 2일차 / 3월 31일 / 코로나 확진자 / 콧물 증상

안녕하세요, 싸비입니다. 저는 어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고 오늘이 2일차네요. 어젯밤 숙소 도착 후 도어락 열려고 시도했던 집주인분 따님때문에 자기전에 조금 무서웠습니다. 엄마도 생각나고 가족들 걱정도 되서 조금 뒤척이다가 잠들었어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어젯밤 자기전에 시켜둔 방울 토마토, 바나나, 계란, 생수, 시리얼이 도착했네요. 역시 쿠팡 짱짱맨. 쿠팡에서 배달해주신 물건들을 정리하고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고양이소리? 아기 소리가 자꾸 들리는 거에요. 고양이 소리는 아닌 것 같고 조금 이상해서 뭐지..? 하고 있는데.. ㅜㅜ... 옆집인지 윗집인지.. 여성분 소리 같은데.... 방음이 조금 안되서 난감하네요 ㅠㅠ.. 어제일도 그렇고 해서 아침에도 조금 무서웠어요 ㅠㅠ 어제부터 정주행하기 시작한 ..

싸비의 일상 2022.04.01

코로나 양성 / 자가격리 1일차 / 3월 30일 코로나 양성 판정 / 코로나 확진자 / 콧물 재채기 증상 / 엽떡 (?)

안녕하세요, 싸비입니다. 저는 3월 30일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퇴사를 하고 회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도 만나고 하고 싶었던 배드민턴 레슨도 받고 운동도 다니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던 한달차였습니다. 코로나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나름 조심하려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식당, 카페 혹은 많을 시간을 피해가거나,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했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ㅜㅜ 아무래도 운동을 하며 물을 마시거나 간식을 먹으려고 마스크를 내리기도 했고 무증상인 친구를 만났거나 사람이 그나마 적었던 식당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코로나 확진자가 30만명 넘게 나오는 이 시국에는 집에서 아예 나오지 않는 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이미 코..

싸비의 일상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