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둘째주 먹부림 일상

시간 참 빠르다...​

벌써 10월 둘째주라니...​

책장을 넘기듯 ​

너무 쉽게 지나가버리는 시간들...

​

기억 속에는 너무 쉽게는 떠나가지 않게​

열심히 기록해둬야겠다.

10월 4일

추석 연휴가 끝나고 그 다음날.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을​

타코야끼를 먹으며 관전했다.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타코야끼 가게가 있어서​

항상 한번쯤 먹어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한일 결승전이 딱 좋은 계기가 되어서,​

파타코, 명란마요 타코 각 8알씩 사가지고 왔다.



운이 좋았는지 영업시간 막바지 재료소진 전에​

마지막 타코야키를 겟 할 수 있었다.​

나 한사람인데 16알씩이나 시킨건 좀 오바였나​

아무튼 내 뒤에 오셨던 여자 손님 스미마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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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비 미금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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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분당에서 보냈던 주말.​

분식이 땡겨서 ​

미금역 엠코 헤리츠 건물에 있는​

공감동 김밥집 방문.



진리의 참치김밥 한줄 + 라면 조합을 주문했다.​

김밥 한줄이 5천원이고 라면이 6천원이었나.

비싸지만 김밥이 튼실하니 맛있더이다 ~.~

공감동김밥 본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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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회사 근처 메콩타이에서​

쌀국수와 고기 짜조 조합으로 먹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쌀국수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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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쌀국수 너무 맛있다.​

계속 쌀국수만 먹고 살아도 될듯.​

베트남 현지 가서 본토의 쌀국수를 맛보고 싶다.

메콩타이 분당정자본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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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10월 9일 한글날.​

세종대왕님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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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늦게까지 푹 자다가,​

점심때쯤 일어나서​

집근처 생선구이 집 어굼터에서​

고등어 구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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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골목 사이에 있어서 ​

진입하기가 좀 킹받지만,​

그나마 집밥 느낌의 식사를 할수 있는곳이어서​

종종 방문한다.​

여기는 생선구이도 맛있지만,​

쫀득하니 밥이 맛있다.

어굼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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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회사 근처 에그 슬럿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이름만 보고 에그 드랍 같은​

토스트 샌드위치를 파는줄 알았는데​

햄버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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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게 분위기가 힙하다.​

메뉴는 에그슬럿 정자점에서만 주문가능한​

정자 바이브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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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는 감튀가 아니라

헤쉬브라운이길래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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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냥 저냥 먹을만한 정도.

에그슬럿 분당정자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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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회사 동료분께서 사주신 스타벅스 신상메뉴.

미니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프치노

아 진짜 가독성 떨어지게 ​

누가 네이밍 이렇게 길게 하래 ㅡㅡ​

코딩할때 네이밍하는 나 보는줄 알았네...​

그래도 커피 안마시는 나에게 ​

딱좋은 음료였다. 맛있었다.​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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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쓴

10월 둘째주까지 먹부림 기록 끝.